돈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불행은 막아줄 수 있음을 잘 알기에 누구나 금전적인 여유를 바란다. 그래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한 푼이라도 늘리기 위해 애쓴다. 당장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알뜰살뜰 모으는 재미를 맛봐야 큰 자산을 만든다. 이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정보를 알아 봤다.
알면 득이 되는 카드사 이벤트
5월은 감사를 전하는 달이기는 하지만 재테크 측면에서 본다면 그리 감사하지 않은 달이다. 목돈이 들어가기에 아무래도 카드 사용이 많다는 점에서 카드사의 혜택은 반갑다.
비씨카드는 6월말까지 일요일, 공휴일에 카드 결제 시 캐시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명 마트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 5000원 할인, 아웃백, 피자헛 결제 금액 5% 할인,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현대카드 M으로 5월 31일까지 외식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 이벤트 참여시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외환카드는 5월 31일까지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때 입장권 2매 1만원 구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주식 및 펀드
한때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하던 주식과 펀드. 그러나 세계 금융 시장이 요동치고 마이너스 수익률로 애태우던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르자 환매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원금을 잃어도 수수료는 고스란히 빠져나간다는 것. 이에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혜택에 눈을 돌려보자.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은 5월 말까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을 활용한 주식거래수수료가 무료고, 한화증권은 6월30일까지, 삼성증권은 내달 말까지 신규고객의 3개월간 모바일 주식거래수수료가 무료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HTS인 ‘뱅키스’ 이용고객들에 기본 3개월 수수료 무료에 더해 CMA나 펀드가입 고객, 자산 1000만원 이상 유지 고객 등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진투자증권도 9월30일까지 HTS 수수료를 무료화했다. 키움증권은 내달 11일까지 펀드(적립식 20만원 이상, 거치식 100만원 이상) 선취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걱정을 덜어주는 어린이 보험
혹시나 다칠까 아플까 걱정되는 아이들을 위해 불안감을 덜 수 있는 어린이 보험도 살펴 보자.
안정성을 원한다면 은행
낮은 금리 때문에 인기도 낮아진 은행이지만 그래도 안전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은 여전히 은행을 찾고 있다.
tip
투자는 겁이 나고 은행 금리는 너무 낮아 고민일 때 가까운 새마을금고나 신협으로 눈을 돌려보자. 금리가 조금 더 높을 뿐만 아니라 농특세 1.4%만 내면 거의 비과세 통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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