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최영근)가 해양레저산업을 선도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제4회 장보고 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08년 국내 최초로 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동시에 개최한 화성시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을 선도해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화성시는 지난해 6월 전곡항에서 해양레저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고, 11월에는 마리나 시설을 준공(113척 수용 규모)한 바 있다. 최형근 화성시부시장은 “국내 최초의 운하도시인 송산그린시티 건설, 전곡해양산업단지 등을 통해 세계해양관광레저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재단법인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철)와 내일신문(대표이사 장명국)이 주최·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해양개척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되었다. 한편, 대상인 대통령상은 해양문화분야에 체계적인 연구성과를 이루어 낸 강봉룡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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