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가 지난 19일 수도권전철 연장운행 및 성남~여주선 연장을 재촉구하고 나섰다.
원주시의회는 국토해양부 장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앞으로 건의문을 발송하고 “지난해 6월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수도권전철 연장운행 및 성남~여주선 연장 건의를 한 바 있으나 11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의내용에 대한 그 어떤 성과나 가시적인 사항도 보고 들은 바 없다”며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수도권전철을 원주까지 연장해서 운행하여 줄 것과 성남~여주선 수도권전철을원주까지 연장하여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원주시의회는 “원주는 국토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영동·중앙고속도로와 3개 국도가 교차하는 교통과 경제의 거점도시이자 5개 대학과 4개 공단이 있는 교육·산업도시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라고 지적하고 “수도권 전철 연장이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와 경기도지역. 그리고 수도권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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