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드라켄스버그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DRAKENSBERG BOYS'' CHOIR CONCERT IN KOREA)이 5월 1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표하는 ‘노래하는 대사’로서 전 세계 투어공연을 통해 아프리카 문화와 음악을 알리고 있는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과는 처음 만날 예정이다.
동영상과 음반을 통해 전해진 그들의 공연 모습은 여타 소년합창단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와 뛰어난 음악성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가장 폭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합창단으로도 유명한데, 이번 공연에서도 그들의 보석같은 아프리카 민요와 중세 교회음악, 성가뿐만 아니라 영화 OST, 뮤지컬음악, 팝 메들리 등 다양한 색채의 음악을 노래할 것이다. 여기에 아프리칸 전통 악기와 춤을 결합한 퍼포먼스와 연주로 소년합창단의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 585-2934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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