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문화사랑회는 31일까지 사랑나눔·거리 갤러리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세상전’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세상전은 취학 전 아동과 60~90대 어른의 그림으로 전시를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그들만이 가진 고유한 색을 경험하게 된다. 아동들은 공룡시대, 심해이야기, 상상의 동물 등 아동의 꿈과 희망에 따라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들만의 세계를 표현한다. 반면 회상요법을 통해 표현하는 어른의 그림에는 과거의 기억을 바탕으로 걸어온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3세대문화사랑회 김은경 대표는 “삶의 양 끝인 유년과 노년에 서있는 아동과 어른들이 가정 및 사회에서 점차 어울림의 기회가 적어지고 있다. 전시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동들이 어른의 삶의 지혜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사랑나눔·거리 갤러리 031-236-153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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