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렌즈 ‘드림렌즈’

지역내일 2010-05-14

 


안과를 찾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대표적인 고민은 중 하나는 ‘시력을 향상시킬 수 없을까?’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으로써 대표적으로 드림렌즈를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드림렌즈는 안경, 렌즈 또는 수술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성장기 자녀뿐만 아니라 성인으로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분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식 명칭은 ‘각막굴절교정술’, ‘각막굴절교정렌즈’이며 잠잘 때만 착용하고도 탁월한 시력 교정 효과를 볼 수 있어 꿈의 렌즈, 즉 드림렌즈라고 불립니다.


● 자면서 착용해 24시간 효과
하드 렌즈로 되어있는 이 렌즈를 밤에 끼고 자면 눈의 검은 동자인 각막의 중심부가 압박을 받아서 편평해지고 편평해진 각막의 중심부 때문에 시력이 개선되는데 이 효과는 24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착용할 때만 시력 교정의 효과가 있는 일반 렌즈와는 달리, 잠들기 전 착용하고 다음날 아침 렌즈를 빼면 하루나 이틀 정도 안경이나 렌즈 없이 정상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일반 콘택트렌즈가 들어오는 빛의 굴절을 조절하여 시력을 교정한다면 드림렌즈는 각막을 편평하게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 수술의 원리와 비슷하게 특수 렌즈가 각막을 눌러 줌으로써 눌린 각막이 일정 시간 동안 빛의 굴절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미 약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98년 제 3세대 드림 렌즈가 FDA 공인을 받은 이후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대중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 아이들 근시 및 난시 진행에 효과
드림렌즈의 또 다른 장점은 아이의 눈이 나빠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렌즈는 근시 교정뿐만 아니라 갈수록 눈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은 6~18세 유아, 청소년에게는 근시나 난시의 진행을 억제 해주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FDA 공인을 받은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막 등 눈 건강에 이미 안정성이 입증된 렌즈입니다. 조직의 파괴가 없고, 좋지 못한 결과가 예상되거나 만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시술을 중단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절대 안전합니다.


밝은 안과 의원 박 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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