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동에 있는 한사랑외과에서 건립 중인 ‘한사랑병원’이 지난 4월 3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상록구 이동 714-6번지(한대앞역 인근)에 건립 중인 한사랑병원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연건평 5000㎡ 규모이다.
한사랑외과 관계자에 따르면 한사랑병원은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을 갖추고 치질·맹장·담석증·하지정맥류·갑상성·유방 등을 전문으로 수술하는 외과 수술 전문병원으로 2011년 2월경에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내에 응급의료센터와 종합검진센터 등을 두고,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 활동에도 역할을 담당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착공식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지역주민, 병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함께 한 한사랑외과 개원 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한사랑외과는 ‘좋은 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에 개원 기념식을 지역주민 및 지인들이 함께 하는 파티 형태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사랑외과 이천환 대표원장은 “한사랑병원 건립은 외과의사로서의 꿈의 실현이자, 좋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사랑 받는 한사랑외과, 한사랑병원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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