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2년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화성시국민체육센터 준공, 종합경기타운 준공 등 그동안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됐다.
“시민체육대회는 물론 올해로 11회를 맞는 화성 효 마라톤 대회도 수원대학교 운동장을 빌려야 할 만큼 변변한 경기장 하나 없던 시의 상황만 보더라도 이번 대회 개최지 확정은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연아 선수 전용의 실내 아이스링크, 국제 규격의 수영장 갖춘 유앤아이센터를 시작으로 4개의 인조 잔디 축구장과 4개의 풋살 구장 운영 등 꾸준한 시설투자는 종합경기타운(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소재, 2011년 2월 준공 예정)의 규모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종합경기타운은 3만5540석 규모에 지상 5층의 주경기장, 200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지상 3층의 실내체육관 등을 갖춰 경기도는 물론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도 가능하다. 시는 10월에 준공예정인 화성시 국민체육센터(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소재)를 비롯하여 2012년까지 총 1870억 원을 들여 권역별로 6개의 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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