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타피아치과 휴먼브릿지 Q&A
치아 갈지 않고 2주안에 보철 완료하는 ‘휴먼브릿지’
치과의 한 분야, 당뇨 전실질환 혈액질환 환자들도 치료 가능
최근 몇 년 사이 치과치료에 있어서 시술방법과 장비 그리고 재료가 발전해 가고 있는 가운데 좀 더 인간 친화적이고 자연치와 가깝게 하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가장 공포스러운 치료 중 하나인 보철치료에 인간친화적 시술법인 휴먼브릿지(Human Bridge)가 적용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보철치료는 상한 이를 치료하기 위해 멀쩡한 옆의 치아 두 개를 갈아내 매끈하게 한 뒤 인공치아를 붙여 연결한 관을 씌우는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치아 보철을 꺼리는 환자 대부분은 이처럼 인접치 삭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술을 하는 치과의사도 치아 삭제에 대한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타 시술법과 달리 휴먼브릿지 치료 방법은 치아삭제가 없고 시술 시 마취가 전혀 필요가 없다.
경북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한 덴타피아치과의원 최회영 대표 원장과 오나미 원장은 치과의사이자 치의학 박사인 권오달 대표가 개발한 신개념의 보철이 바로 ‘휴먼브릿지’라고 설명한다. 휴먼브릿지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보았다.
Q. 휴먼브릿지는 어떤 원리이기에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이를 넣을 수 있나요?
A. 휴먼브릿지는 치아의 기울어진 부분, 걸리는 부분, 치아의 작은 홈, 맞물리는 치아와 닿지 않는 음식물 씹는 면 등을 유지수단으로 하여 최종적으로 금속의 탄성을 이용해 지지대로 사용하는 인접치아를 삭제(갈지) 않고도 인공치 장착이 가능합니다.
Q. 움직이는 치아를 어떻게 고정하나요?
A. 휴먼브릿지를 이용하여 맞물리는 치아와 닿지 않는 치아의 돌출된 부분과 측면을 감싸서 확실하게 고정 할 수 있습니다.
Q. 휴먼브릿지를 환자에게 시술한지는 얼마 정도 되었나요? 그리고 문제점은 없나요?
A. 환자에 시술 한 지는 6년 정도 되었다. 그리고 치아를 삭제하지 않으므로 우리 몸 중 가장 단단한 부분인 치아의 법랑질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지지대로 사용하는 치아의 충치 걱정이 없습니다.
Q. 휴먼브릿지가 심미적인 면에서는 어떤가요?
A. 심미적인 면을 요하는 앞니의 경우 치아 안쪽면으로 금속을 연결하여 제작하므로 인공치아를 해 넣은 표시가 나지 않으며, 인접자연치아와 색상, 모양 등을 유사하게 제작 할 수 있으므로 심미적으로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Q. 삭제가 없다면 유지력이 약해 탈락하지 않을까요?
A. 치아를 삭제하지 않는 방법은 과거부터 연구되어 왔으며 최소한의 치아삭제 치료법인 메릴랜드, 투키 브릿지 등이 시술되었고 현재까지 시술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휴먼브릿지는 치아의 삭제 없이도 기계적인 유지력이 강하여 탈락이 거의 발생되지 않았고 부산 덴타피아 치과(김경진 원장)는 6년의 임상결과 탈락율이 거의 없다고 보고한바 있으며 본 덴타피아의원 구미점도 약 3년의 임상결과 보철물의 탈락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휴먼브릿지 시술병원이 점차 확대되는 중이며, 국내에서는 400여개 치과에서 시술하고 있습니다.
Q. 그 밖의 다른 장점은 없나요?
A. 치아삭제나 수술을 하지 않으므로 마취가 필요 없고 출혈이 거의 없어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웠던 고혈압과 당뇨, 혈액질환, 골다공증 등 각종 만성질환 환자들과,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임산부나 노약자, 통제하기 어려운 환자 등의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또 시술시간이 2주 안에 보철이 완료될 정도로 짧고 지대치의 교합면이 보존되어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도움말 덴타피아치과의원 구미점 최회영 대표원장 오나미 원장
홈페이지 www.misodamdental.com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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