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 의류업계에 종사하던 멋쟁이 남자 직원 장경식씨는 잡지 모델로 한 면의 기사를 장식했다. 타이틀은 ‘장경식의 멋내기 센스’. 패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감각으로 유명세를 타는 그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7년이 지난 지금, 그는 ‘3040’이라는 그만의 브랜드를 가진 대표가 되어 ‘뷰티아울렛’이라는 매장의 문을 열었다. 신사복에서 캐주얼, 아동복까지 10년이 넘는 의류 회사 경력을 가진 그가 ‘패션의 마무리는 화장품’이라며 화장품과 의류가 결합된 멀티 아울렛 매장의 문을 연 것이다.
수입브랜드 화장품에서 전문 관리제품까지 다 모였다.
‘뷰티아울렛’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40평이나 되는 매장의 한 벽면을 꽉 채운 화장품이다. 브랜드도 다양해 일본에서 가장 있기 있다는 베네통, 시세이도, 가네보를 비롯해 색조화장품으로 인기 있는 ESCADA, 그리고 국내 유명 브랜드 화장품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아이템을 선별해서 갖다 놓기 때문에 최근 유행 경향까지 알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탁월한 효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엔프라니의 ‘Dr. Hillda''. 피부 문제점을 근본부터 개선시켜주는 앰플 큐어 시스템으로 피부를 진단하고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제품의 경우 40만원이상 구매시 3개월 무료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마사지샵까지 겸하고 있는 ‘뷰티아울렛’의 효자상품. 장경식 대표는 “화장품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피부가 정말 좋아질 수 있도록 관리까지 해주어야겠다”라는 생각에서 마사지샵을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뷰티아울렛’에서는 화장품 외에도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연예인 김모씨의 코르셋 메니큐어와 네일아트를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 네일 제품 등 시중에서 흔히 보기 힘든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수입 향수를 갖춰놓고 있다는 점. 향수 마니아라면 꼭 한번 들러볼만 하다.
의류는 물론 다양한 패션 소품을 만날 수 있는 곳!
‘뷰티아울렛’에는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여성들의 패션의류는 물론 와이셔츠와 넥타이, 구두까지 장경식 대표의 자체 브랜드 ‘3040’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갖추어져 있다. 가격대도 한 장에 2천 5백원하는 민소매 티셔츠부터 10만원이 훌쩍 넘는 제품들까지 그만큼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에서도 장대표가 추천하는 제품은 쉽게 메고 풀 수 있는 1만원짜리 자동넥타이. 장대표는 “남자들이 조금만 신경 쓰면 멋스러워질 수 있는 것이 셔츠와 넥타입니다. 이렇게 남자 고객들에게 셔츠와 넥타이를 코디해주면 아주 만족스러워한다”며 센스 있는 패션 안목이 사업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고개들이 OK 할 때까지 서비스는 계속된다! 쭉~
‘뷰티아울렛’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가격대다. 대형 마트를 비롯해 다른 매장과의 가격 경쟁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시장조사를 다닌다는 장대표는 “단 100원이라도 더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화장품이나 브랜드 제품의 경우 할인 판매를 할 수 있고, 의류의 경우 공장에서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며 가격 경쟁력에 대한 확신했다.
뿐만 아니라 ‘뷰티아울렛’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4월 피부관리 회원을 모집하면서 1일 3명 한정으로 선착순 무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또, 가격대별로 주는 선물까지 꼼꼼하게 챙겨본다면 작은 돈으로 풍성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문의전화 뷰티아울렛 033-255-8953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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