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문제를 지역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협의체가 출범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일자리창출을 위한 춘천시산학민관협의회가 구성돼 오는 29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유지와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에는 시를 비롯, 노동부춘천종합고용지원센터 등 행정기관과 춘천상공회의소 등 상공단체, 대학,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사회단체 등 2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일자리 유지 및 창출 방안 ▲일자리 수요공급의 불일치 문제 해결 ▲사회적기업 및 공동체사업 등 추진 등을 다룬다.
특히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 내 5개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 방안 마련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시와 기관, 단체별 일자리창출 계획을 설명 듣고 효율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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