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부산국제모터쇼(BIMOS)''가 오는 29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주제는 ''푸른 미래를 향한 자동차의 꿈(Drive Green, Live Clean)''. 르노삼성차와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5대 완성차업체와 3개 상용차업체, 영국 로터스와 일본 스바루 등 수입차 2개 업체 외에, 48개 자동차 부품업체까지 모두 154개 업체가 1천800개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올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경연장으로 뜨거울 전망. 르노삼성차는 SM3 2.0 모델을,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MD(프로젝트명)''와 콘셉트카 ''누비스'' 등을 공개한다. 쌍용차는 코란도 후속 ''C200''을, GM대우차는 ''VS300''(프로젝트 명) 등을 선보인다.
영화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제임스 본드가 탄 차로 유명세를 얻은 영국 수제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는 신차 ''에보라'' 발표회를 갖고, 엘리스SC, 엑시지 S240을 함께 전시한다. 일본 스바루는 국내 시판예정인 중형세단 ''레거시(Legacy)''와 크로스오버 모델인 ''아웃백(Outback)'', 스포츠유틸리티(SUV) ''포레스터(Forester)'' 등 3개 차종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튜닝카 페스티벌, 카오디오 페스티벌, 무선자동차경주대회 등. 매일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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