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기국제항공전’이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경기도 안산시 사동 행사장(39만㎡)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항공전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항공퍼포먼스(에어쇼)와 항공기전시회, 항공산업전, 경비행기탑승체험, 우주체험 등 행사 규모와 종류가 지난해보다 다양해졌다.
행사의 백미인 에어쇼는 한국의 블랙이글팀과 러시아 SU-26팀, 일본 AOPA팀, 미국 SU-31팀, 호주 Pitts-S2A팀 등 각 대륙의 챔피언들이 참여해 세계 최고수준의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에어쇼와 전시회, 산업전 등을 통해 모두 50종의 비행기 111대가 선보인다. 지난해 40종 102대보다 종류가 다양해졌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경비행기탐승체험(50여명)과 함께 우주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우주체험관에는 무중력·우주유영체험 등 총 20여종의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군악대 퍼레이드와 브라질 ‘라퍼커션팀’의 타악 공연, 풍물공연 등 문화행사와 ‘6.25 60주년 특별기획전’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산업전은 참가업체가 크게 증가했다. 26일 경기국제항공전 사무국에 따르면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모두 99개로 지난해 참가업체(33개)의 3배에 달한다.
해외업체는 항공엔진 부품업체인 호주의 카밋사와 오스트리아의 항공기엔진 생산업체 로텍스 등 87개가, 국내에서는 진글라이더, 한미케이블 등 12개가 참여한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군사관학교 한국경항공기협회 등 우주·항공 연구기관 및 단체들도 참여한다.
사무국은 “국제항공전을 항공산업과 전시·교육·체험을 통합한 ‘산업개념의 테마형 축제’로 발전시켜 우주항공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259-6907)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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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항공퍼포먼스(에어쇼)와 항공기전시회, 항공산업전, 경비행기탑승체험, 우주체험 등 행사 규모와 종류가 지난해보다 다양해졌다.
행사의 백미인 에어쇼는 한국의 블랙이글팀과 러시아 SU-26팀, 일본 AOPA팀, 미국 SU-31팀, 호주 Pitts-S2A팀 등 각 대륙의 챔피언들이 참여해 세계 최고수준의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에어쇼와 전시회, 산업전 등을 통해 모두 50종의 비행기 111대가 선보인다. 지난해 40종 102대보다 종류가 다양해졌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경비행기탐승체험(50여명)과 함께 우주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우주체험관에는 무중력·우주유영체험 등 총 20여종의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군악대 퍼레이드와 브라질 ‘라퍼커션팀’의 타악 공연, 풍물공연 등 문화행사와 ‘6.25 60주년 특별기획전’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산업전은 참가업체가 크게 증가했다. 26일 경기국제항공전 사무국에 따르면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모두 99개로 지난해 참가업체(33개)의 3배에 달한다.
해외업체는 항공엔진 부품업체인 호주의 카밋사와 오스트리아의 항공기엔진 생산업체 로텍스 등 87개가, 국내에서는 진글라이더, 한미케이블 등 12개가 참여한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군사관학교 한국경항공기협회 등 우주·항공 연구기관 및 단체들도 참여한다.
사무국은 “국제항공전을 항공산업과 전시·교육·체험을 통합한 ‘산업개념의 테마형 축제’로 발전시켜 우주항공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259-6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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