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유앤아이센터(화성시 병점동 소재)에서 ‘예술, 가능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미술제를 개최했다. 장애를 불가능(disabled)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으로 해석하는 한편, 장애를 개성으로 인식하고 세상과 소통하자는 ‘에이블 아트(able art)’가 주제였다. 한국 정신장애인 예술작품 총 134점을 접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한국작품 36점과 일본 장애인 작가 6명의 작품 22점 등 총 58점이 전시되었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장애인들이 예술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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