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방범용 CCTV가 생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서다.
부산광역시는 초등학교·유치원·특수학교·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903곳에 2012년까지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한다.
어린이 유괴·실종·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면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 지난해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CCTV를 설치하고 있으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 대상 강력범죄 사건으로 CCTV 설치가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단계로 12억원을 들여 스쿨존 102곳에 방범용 CCTV 설치를 끝냈으며,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08억원을 들여 801곳에 더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교통운영과(888-336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