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다음달부터 ‘2010년도 등산학교’를 열어 11월까지 맞춤형 등산교육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18개 과정에 2750명이다. 청소년과정 1175명, 일반과정 935명, 장애인과정 120명, 산악구조대과정 40명, 등산문화과정 40명이다.
올해는 특히 주한 외국대사관, 외국상사 직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제학교 등산문화 체험’ 과정을 신설했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한 과정은 무료로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한국등산지원센터(www.kmsc.kr)에 온라인 우편 등으로 할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등산학교에 참여하면 기본적인 등산요령과 함께 등산 예절을 배울 수 있다”며 “아울러 조난 등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의 02-906-2744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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