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단장 이광희)은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산성소락(山城小樂)’을 7월 11일까지 남한산성 수어장대 옆 어정쉼터에서 연다.
남한산성 탐방객을 위해 마련한 산성소락은 특별한 무대와 형식 없이 자유롭고 편하게 쉬면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1만여명 이상의 탐방객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금관앙상블, 경기 광주필하모닉 목관 앙상블, JS 재즈 트리오, 클래식 현악 앙상블, 단국대 기타동아리 모닥불, 보컬 HUSH, 클래식 기타리스트 한남걸 등 7개 팀이 출연한다.
공연은 토·일요일 정오부터 1시간 20분간 진행되며 6~7월 일정은 해당하는 달에 공지된다.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장례가 진행될 경우 음악회 일정이 장례가 끝나는 주말로 연기된다.
문의 기획사업팀 031-777-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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