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기모바일앱센터’가 다음달 말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경원대학교에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도는 성남시·KT·경원대·단국대와 함께 기업 및 개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지원을 위해 다음달 경원대에 ‘모바일앱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경기모바일앱센터’는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적용, 응용)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서비스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모바일 콘텐츠산업을 육성하는 곳이다.
도는 이를 위해 22일 오후 성남 KT본사에서 김문수 지사와 이대엽 성남시장, 이석채 KT회장, 이길여 경원대 총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앱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앱센터에서는 중소기업 및 1인 기업, 개인의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품질관리, 심의, 개발 및 상용화,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도와 성남시는 앱센터 설립을 계기로 성남 지역을 모바일 콘텐츠 산업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모바일앱센터 설립 지원을 통해 중소 콘텐츠 개발사와 1인창조기업 등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역 내 우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지식산업과 첨단산업팀 031-729-2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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