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대입 가산점 부여…영어는 기본, 제2외국어는 중국어가 강세

대교 ‘차이홍 중국어’

특목고·대입 가산점 부여…영어는 기본, 제2외국어는 중국어가 강세

지역내일 2010-04-24

중국 경제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차세대 글로벌 언어로 중국어가 주목받고 있다. ‘로저스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이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식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 자녀의 미래경쟁력을 높이기 원한다면 영어는 기본,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외고와 대입 수시에서도 외국어 점수 반영에서 중국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중국어 교육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중국어 학원 등 사교육기관도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학원을 직접 가지 않고 집에서 1:1수업으로 학습하는 대교 ‘차이홍 중국어’가 각광받고 있다. 기본 발음과 성조학습부터 고급회화까지 원어민과 한국인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지개를 건너면 나도 중국어 전문가”
차이홍 중국어는 방문학습 프로그램이다. 일반 학습지는 강사가 학습 내용을 점검하는 수준이라면, 차이홍 중국어는 모든 수업을 학원이 아닌 가정에서 1:1 개인 과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학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사교육과 차별화됐다. 특히 외국어는 원어민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차이홍은 대부분의 강사가 북경 표준어를 구사하는 원어민과 중국어 전공자나 유학 경험자인 한국인이 주류다. 특히 외국어는 강사의 수준에 따라 학습지도 능력이 차별화된다는 점을 고려해 대교 본사에서는 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으로 투입시키고 있다. 따라서 차이홍은 면접과 구술테스트 등을 통해 선발된 인력을 대상으로 표준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전문 인력이라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또한 교재도 어린이 교재와 대외한어를 연구한 집필진들에 의해 개발됐다. 빨·주·노·초·파·남·보 등 중국어 기초부터 심화까지 7가지 단계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중국어능력시험인 YCT(소아한어고시)와 HSK(한어수평고시)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HSK 6급 이상이면 대학 수시 응시가 가능하다니 이제 고교 입시와 대입에서도 남과 다른 전략이 필요할 때다. 차이홍 중국어가 교재, 커리큘럼, 강사 등의 인프라를 갖춘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도 이런 교육 시스템 때문이다.   


내신, HSK, 특목고, 대입까지 중국어로 해결
차이홍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응용 학습 교재와 창의적인 교수법으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수업 후에도 학습의 연계성을 위해 학생들이 CD를 통해 독립적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게 교재 안에 포함시켰다. 처음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차이홍 광주교육국 김현숙 국장은 “언어학습의 최종 목표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재밌게 배울 수 있게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구성한 것이 중국어를 배우려는 수요자들이 차이홍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중·고등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방문학습은 내신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중국 관련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사원들에게도 중국어 실력은 경쟁력 있는 스펙으로 작용한다. 기업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중국어 강좌가 늘고 있는 것도 중국어 습득의 필요성의 결과다. 이런 흐름을 반영, 차이홍 중국어도 기업 출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이노텍, 엠코코리아, 도시가스공사 등의 출강과 함께 문화센터, 유치원 등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062-371-7201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미니 인터뷰 - 차이홍 광주교육국 김현숙 교육국장
제목: 강사 마인드 교육이 학습능력 높인다


최근 미국 시장이 휘청거리고 중국 기업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세계가 글로벌 활동 무대로 중국을 지목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도 10년 후면 중국 시장이 급성장할 거라는 전망이다. 아직 수도권에 비하면 중국어 교육 인식이 적은 편이지만 광주·전남에서도 고학력 부모들 사이에서는 중국어 교육 붐이 일고 있다. 특히 특목고와 대입 수시를 노리는 학부모들은 일찌감치 조기 중국어에 눈을 돌리고 있다. 차이홍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중국어 습득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처음 중국어를 접하는 학생들도 원어민 수업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강사 교육은 필수. “일주일에 3일은 강사 교육을 실시한다. 교재 교수법과 마인드 교육 등을 통해 원어민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그들의 역량이 학생들에게 +α로 작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다.”
광주·전남에서 1500명의 회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도 김 국장의 체계적인 조직 운영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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