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는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까지 관내 아파트에 18L, 60L 용량의 수집용기를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적으로 대행업체를 통해 위탁 수거한다. 보상금 지급, 종량제봉투 교환 등 다양한 수집 활성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대행업체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는 재생용 비누로 제조하여 나눔장터 행사에서 활용하고 판매수익금은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지난 5일부터 관내 음식점, 학교,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식용유 발생 및 처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통닭집 23개소, 급식소 19개소, 식당 18개소 등에서 월평균 3.5톤의 폐식용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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