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하는 즐거움 중 하나가 다양한 이력과 빛나는 생각을 일대일로 대면하는 즐거움이다. 순수빛명상센터 권순욱(51) 원장도 남다른 이력을 자랑한다.
우리 존재 자체가 행복이라고 믿는 권 원장은 모든 아이들에게 영재성이 있다고 믿는다. 그 아이들의 마음의 거울을 닦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권 원장이 개발한 ‘명상과 함께 하는 속독법’이다.
한신대 신학대학원과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 이화여고, 배문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교편을 잡기도 한 그는 41세 되던 해에 명상의 길로 접어들었다.
원주에서 ‘빛나명상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유명세를 타던 권 원장은 2005년 홀연히 인도로 떠났다. 2년간의 침묵수행을 비롯해 4년간의 명상수행을 마치고 더 홀가분하진 마음으로 다시 원주로 돌아온 그는 ‘순수빛명상센터’를 개원하고 ‘명상과 함께 하는 속독법’ 강좌를 개설했다.
“명상을 통해 정서 불안, 심리장애, 주의산만, 집중력 결핍 등의 문제를 치유하는 것은 물론 독서 목적에 따라 글을 자유자재로 읽을 수 있는 독서법을 익히고 기억력,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학습능력을 키워준다”는 것이 권 원장의 설명이다. 마음이 정돈되니 학습능력과 집중력은 덤으로 따라오는 선물인 셈이다.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했다. 권 원장에게서 진짜 배울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마음’ 다스리기다.
문의 : 070-8195-2236 / 010-7374-2236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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