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안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 쉽게 접할 수 있는 조각전이다. 어린 시절 부드러운 철사나 목재를 이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조각가 최운태 씨는 동(銅)으로 작업하는 흔하지 않은 작가로 자연과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아 우리에게 조각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생활 속에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릴레이 주자인 최 씨는 200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울림 파트에서 양림동 이장우가옥의 ‘소리하는 부엉이’와 ‘해마와 펌프 손잡이’작품을 설치해 한옥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선보였던 작가로 작품의 퀼리티는 이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또, 함평 잠월 미술관의 산내리 마을 미술프로젝트에서도 한옥 느낌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만들었는가 하면 생명과 환경오염 같은 자연적이고 생태적 문제를 작업 속에 다뤄 왔다.
작가는 “작업실에서 무언가에 열중해 있다가, 혹은 여러 작품을 구상 중 생각에 빠져 있다가, 손으로 꼼지락거리며 제작했다. 아마 어린 시절 단지 좀 더 즐겁게 놀기 위해 팽이를 깎고, 연을 만들며, 즐거워했던 기억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이유를 둔다. 유년의 기억들을 떠올리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취지를 설명한다.
마치 연필드로잉을 연상케 하듯 동(copper)선을 자유자재로 구부려 제작한 것이 돋보인다. 제작기법은 나무위에 아크릴로 색칠하고, 그 위에 동선을 올려놓은 작업들로 꽃과 물고기 그리고 이름 모를 병들이 주를 이룬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마음만 가지면 작가의 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작품은 1만원에서 10만 원대의 소품위주의 작업들로 약 150점이 출품되어 있다.
● 일시 : 3월 31일(수)까지
● 장소 : 남구 진월동 빅시티2층 와우아트
● 문의 : 019-628-54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다섯 번째 릴레이 주자인 최 씨는 200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울림 파트에서 양림동 이장우가옥의 ‘소리하는 부엉이’와 ‘해마와 펌프 손잡이’작품을 설치해 한옥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선보였던 작가로 작품의 퀼리티는 이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또, 함평 잠월 미술관의 산내리 마을 미술프로젝트에서도 한옥 느낌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만들었는가 하면 생명과 환경오염 같은 자연적이고 생태적 문제를 작업 속에 다뤄 왔다.
작가는 “작업실에서 무언가에 열중해 있다가, 혹은 여러 작품을 구상 중 생각에 빠져 있다가, 손으로 꼼지락거리며 제작했다. 아마 어린 시절 단지 좀 더 즐겁게 놀기 위해 팽이를 깎고, 연을 만들며, 즐거워했던 기억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이유를 둔다. 유년의 기억들을 떠올리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취지를 설명한다.
마치 연필드로잉을 연상케 하듯 동(copper)선을 자유자재로 구부려 제작한 것이 돋보인다. 제작기법은 나무위에 아크릴로 색칠하고, 그 위에 동선을 올려놓은 작업들로 꽃과 물고기 그리고 이름 모를 병들이 주를 이룬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마음만 가지면 작가의 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작품은 1만원에서 10만 원대의 소품위주의 작업들로 약 150점이 출품되어 있다.
● 일시 : 3월 31일(수)까지
● 장소 : 남구 진월동 빅시티2층 와우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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