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람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9-17
“마을버스 요금인상 계획 철회하라”

전국민주버스노조(위원장 성홍기)는 17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는 마을버스 요금인상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서울시는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쪽에서 ‘업체 대부분이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하자, 엄격한 사실조사도 하지 않은 채 편법적으로 요금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마을버스 사용자들은 서울시의 실사를 조작하기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서울시의 실사가 시작되자 사용자들이 감차하거나 배차간격을 늘리거나 거스름돈을 적게 채워 넣는 등 매출조작에 나섰다는 것.
노조는 이에 따라 서울시와 마을버스사업조합 쪽에 “조작된 운송수입금 실태조사를 즉각 중단하고, 기만적인 요금인상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육아휴직급여 월 36만8400원 적당”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17일 소속 조합원 632명을 상대로 ‘육아휴직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6.4%의 응답자가 “월 30만원 이상 임금이 보장돼야 육아휴직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이 평균적으로 요구한 육아휴직급여는 월 36만84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노동부가 입법예고한) 월 10만원의 급여로는 육아휴직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조합원이 83.5%로 나타났다.


하반기 IT훈련 8000명 추가 실시

노동부는 17일 IT(정보기술)분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고학력·미취업자 8000명을 선발, 추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대졸 미취업자를 위주로 전문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등 웹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IT훈련에 참여하려는 훈련기관들은 오는 25일까지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훈련과정을 신청하고, 지방노동관서는 이를 토대로 다음달 15일까지 훈련과정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뽑힌 훈련생에게는 추경예산 150억원을 투입, 훈련과정에 따라 월 40만원의 훈련비와 월 10만원 안팎의 훈련수당을 지원하기로 돼 있다.


집에서 사회보험 민원처리 가능

2002년 7월부터 4대 사회보험(고용·산재·건강보험 국민연금) 관련업무가 하나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처리되는 등 민원서비스가 개선된다.
노동부와 보건복지부는 18일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시스템 구축사업 착수회의’를 갖고, 내년 상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작업을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