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봄이다. 봄은 눈이 녹고 강수량이 적어 대기는 건조하고 중국의 황사로 인해 두피문제나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신경쓰이는 계절이다. 이 계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1년의 두피탈모 문제가 결정된다. 온난화로 인해 짧아진 봄과 더욱 길어진 여름, 이 때문에 두피와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봄철에 두피에 영양을 주고 정돈하기도 전에 자칫 작열하는 태양아래 머리를 내 맡겨야 한다. 이는 두피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는 원인이 되어 각질, 홍반, 염증 등을 동반한 문제성 두피로 악화 될 수 있다. 이런 때에 두피를 건강하게 하여 두피에 봄꽃이 활짝 피게 하고 한 해 동안 건강한 모발을 갖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몇 가지 기본 수칙을 인지하고 그것을 지키면 되기 때문이다.
봄날은 대기가 불안정하여 바람이 심하게 불고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대기를 뒤덮고 있어 바람이 불고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봄은 춘곤증으로 대변되는 전신피로와 정신활동 저하, 소화불량, 식욕부진, 성욕감퇴, 탈모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3끼 잘 챙겨 먹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특히 한 끼에 신선한 채소 1-2가지와 밭의 쇠고기라 불리는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인 콩류를 충분히 먹자.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사람이 활동 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며 몸의 균형을 찾아 준다. 누적된 피로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누적시켜 궁극적으로 두피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저녁식사 후 빨리 걷기나 조깅등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여 땀을 흘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두피청결은 봄철 두피에 봄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두피내의 오염물질은 모공을 막아 두피에 트러블을 일으키고 모모세포의? 활동을 저하시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락하게 된다. 두피 청결을 위해 두피타입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여 하루에 한번 씩 저녁에 샴푸한다. 샴푸는 꼼꼼히 하고 헹굼은 충분히 하여 두피에 샴푸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이때 3-5분 두피 마사지도 병행한다.
봄은 씨앗을 뿌리는 계절이다. 좋은 씨앗을 뿌리기전에 땅에 비옥하게 만들면 가을에 추수할 것이 많다. 이와 같이 지금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면 1년 동안 윤기 있고 아름다운 모발을 가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
문의 (02)3742-8575 스펠라랜드 이상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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