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아동 및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의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안전망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지역연대)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성폭력·가정폭력 등 아동·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구성된 지역연대는 시의회, 교육, 법률, 경찰, 소방, 의료, 가정·성폭력상담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관계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지역연대의 운영계획과 참여기관의 역할분담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지역연대의 출범은 지난 1월 19일 안산시 아동·여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함에 따라 추진됐다.
앞으로 지역연대는 ▲아동·여성보호 관련 서비스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위기 아동 및 여성의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아동·여성의 안전 확보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