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오경자)는 지난 17일 관내 창조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센터 아동들에게 도서생활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창조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 중인 2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2000여 권의 도서가 소장된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의 자택 지하 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생들을 위해 새로 300여 권의 신작도서를 구입해 기증했다.
이번에 개인 자택도서관을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개방한 오경자 정자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수십 년 간 초·중등 논술지도 활동을 해왔다고. 오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의 정자3동주민센터 031-729-77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