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복 조흥은행장은 24일 쌍용양회와 (주)쌍용 등 쌍용그룹 계열사들의 자구계획은 늦어도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위 행장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쌍용양회와 (주)쌍용 등 쌍용그룹 계열사들의 자구계획이 늦
어도 올해 말까지 차질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쌍용양회는 차입금 감축 1조3196억원과 채무조정 3000억원 등 재무구조에 총 1조6196억원 가량 개선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또 (주)쌍용은 1350억원의 차입금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쌍용이 추진할 추가
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보면 계열사를 23개를 7개로 줄인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쌍용양회의 채무조정에 관해 조흥은행과 산업은행이 이미 1000억원씩 출자하기로 결의했고 제3의 기
관도 곧 결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외에도 삼각지 부지 등 부동산 매각과 계열사 매각, 예대상계 등의 자구계
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특히 “쌍용양회가 정보통신 매각을 위해 국내증권사를 주간사로 하여 외국계 기업과 구체적인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며 11월중에는 매각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각 가격과 관련 “전체 540만주중 420
만주를 경영권과 함께 넘길 예정이기 때문에 회사측에서는 현 시세보다 높은 주당 20만원에 총 9000억원을 예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매각금액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위 행장은 “쌍용양회가 12월까지 정보통신 매각 등 자구계획안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주채권은행으
로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행장은 24일 “이번 부실기업 판정에서 쌍용양회를 정상으로 분류해 금감원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영평가위원회에 자구계획 수정안을 제출할 때 기존 인력 감축안을 빼고 오는 2001년까지 임금은 동결하고,
임원 임금은 10% 감축하는 방안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위 행장은 향후 경영계획과 관련 “조흥은행은 대형화를 모색하되 다른 업종의 금융기관을 합병, 지주회사 형태
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연내에 은행간 합병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없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위 행장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쌍용양회와 (주)쌍용 등 쌍용그룹 계열사들의 자구계획이 늦
어도 올해 말까지 차질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쌍용양회는 차입금 감축 1조3196억원과 채무조정 3000억원 등 재무구조에 총 1조6196억원 가량 개선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또 (주)쌍용은 1350억원의 차입금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쌍용이 추진할 추가
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보면 계열사를 23개를 7개로 줄인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쌍용양회의 채무조정에 관해 조흥은행과 산업은행이 이미 1000억원씩 출자하기로 결의했고 제3의 기
관도 곧 결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외에도 삼각지 부지 등 부동산 매각과 계열사 매각, 예대상계 등의 자구계
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특히 “쌍용양회가 정보통신 매각을 위해 국내증권사를 주간사로 하여 외국계 기업과 구체적인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며 11월중에는 매각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각 가격과 관련 “전체 540만주중 420
만주를 경영권과 함께 넘길 예정이기 때문에 회사측에서는 현 시세보다 높은 주당 20만원에 총 9000억원을 예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매각금액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위 행장은 “쌍용양회가 12월까지 정보통신 매각 등 자구계획안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주채권은행으
로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행장은 24일 “이번 부실기업 판정에서 쌍용양회를 정상으로 분류해 금감원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영평가위원회에 자구계획 수정안을 제출할 때 기존 인력 감축안을 빼고 오는 2001년까지 임금은 동결하고,
임원 임금은 10% 감축하는 방안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위 행장은 향후 경영계획과 관련 “조흥은행은 대형화를 모색하되 다른 업종의 금융기관을 합병, 지주회사 형태
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연내에 은행간 합병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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