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클리닉 5 - 몸과 마음에 활력을! Ⅱ
디톡스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복부 내장 지방 감소가 가장 먼저 시작됩니다. 잘 마치고 나면 체중이 약 10% 가량 줄어있습니다. 발란스가 맞지 않고 있던 세포내액과 세포외액도 균형을 되찾게 됩니다.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이 쌓이면 몸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아침에 잘 붓고, 몸이 찌뿌둥해서 일어나기 힘들어집니다. 준비기 때 저염식을 통해 불필요한 체액을 감소시키기 시작하면 몸이 점점 가벼워집니다. 절식기 때 본격적인 초저염식을 하게 되면 보통 3일 정도 뒤부터 아침에 거뜬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태양이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눈이 떠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1년에 1-2번 정도는 짧게 미니 디톡스를 시도합니다. 저 같은 경우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라기보다는 몸이 가벼워지고 싶어서 합니다. 체질적으로 잘 붓고 피로해지기 쉽고 아침잠이 너무 많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짧은 디톡스를 하고 나면 6개월 이상 아침에 눈이 번쩍 번쩍 떠집니다. 액체 상태로 몸에 고여있던 노폐물이 빠져 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이죠. 아침에 상쾌하고 가볍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도 밝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디톡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환자분들께서도 아침이 거뜬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먹는 김치와 장은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나트륨 섭취를 과다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금기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이 늘어지고 지칩니다. 비유하자면 김장배추에 소금을 뿌려놓으면 배추가 흐물흐물해지면서 맥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톡스 프로그램을 통해 불필요한 염분과 불필요한 액체 상태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나면 몸에 활력이 생깁니다. 활력 있는 몸에서 상쾌한 기분이 솟아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디톡스 클리닉 1 - 독소의 만연과 질병의 증가
디톡스 클리닉 2 - 디톡스의 필요성과 핵심
디톡스 클리닉 3 - 성인병(생활습관병)과 디톡스
디톡스 클리닉 4 - 다이어트와 디톡스
디톡스 클리닉 5 - 몸과 마음에 활력을!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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