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지방선거]

지역내일 2010-04-14
▶주향득(무소속 전남나주시장)
13일 “전업주부 일자리 1천 개 확대,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30대 미취업·전업주부 무료 건강검진, 여성가장을 위한 무보증 무이자 창업지원 사업 등” 민생정치 실천을 위한 여성정책 행복공약을 발표.
▶권문용(국민 충남 연기군수)
강남구청장 3선을 한 그는 13일 “국민중심연합의 심대평 대표의 영입제의를 받아들여 입당한다”면서 “고향 연기군의 미래, 세종시를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소신”이라며 연기군수 선거에 출마선언.
▶권태우(한나라 경남 의령군수)
4선 도의원 출신으로 12일 “급속한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열악한 재정으로 ‘의령’이라는 이름조차 후손에게 물려주지 못하게 될지 모른다”면서 농업육성지원기금 300억 조성, 축산메카지역 집중 육성 등 공약을 내세워 출마선언.
▶문병옥(민주 경기 고양시장)
‘생활비 거품빼기 실속제안 시리즈’ 형식으로 공약을 발표하기로 하고 13일 첫 번째로 “1%대에 머물고 있는 교육 지원 예산을 5%대로 늘려 가계부담을 줄이겠다”는 ‘교육비 거품빼기’를 약속.
▶김용한(민노 경기 평택시장)
13일 “갓난 아이도, 학생도, 청년도, 전업주부도, 일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시민, 일하기는 하되 불안해하는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들이 단지 평택에 사는 이유만으로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결심했다”며 출마를 선언.
▶이형석(민주 광주 북구청장)
13일 “가전로봇산업, 클린 디젤 자동차부품산업, 광산업 등은 광주 경제 중심축을 만들어 갈 북구의 역점사업”이라며 동북아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공약.
▶김기일(한나라 대구 수성구의원)
지체3급 장애인으로 ‘이웃사랑공동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영세민 아파트를 돕기 위해서” 공천 신청.
▶우건도(민주 충북 충주시장)
13일 “충주지역 초·중학생은 2만3200여명에게 1일 1식, 180일을 무상급식하면 국·도비 지원금 17억원을 제외하고 65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면서 “시내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임기 중 전면 시행하겠다”고 약속.
▶윤승호(민주 전북 남원시장)
현역시장을 경선에서 물리치고 13일 당 후보로 확정되자 “과분한 사랑으로 후보에 당선되고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 벅차오름을 억누를 수가 없다”며 “오늘의 영광은 여러 동지의 조언과 지지가 없었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사의.
▶유필우(민주 인천시장)
송영길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자 13일 “참신한 공약과 인천시정에 대한 대안, 복지와 교육에 대한 안목을 원했던 기대감은 물거품처럼 사라졌다”며 “공약없는 출마선언문은 결혼의사없이 예식장에 나선 신부와 같다”고 비판.
▶김두관(무소속 경남도지사)
13일 “신재생에너지 복합 산업 클러스터 구축, 그린 신도시 건설, 탄소 배출권 거래소 유치, 친환경 등 일자리 5만 개 창출 등을 통해 경남을 세계 신에너지 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
▶이계안(민주 서울시장)
민주당지도부가 예비후보들의 양해를 전제삼아 한명숙 전총리를 전략공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13일 “역대서울시장 후보는 모두 경선을 통해 뽑았다”며 “전략공천은 없다”고 주장.
▶고희범(민주 제주도지사)
13일 ”전국 최하위인 제주도의 복지예산을 전국 평균수준으로 시급히 확충해야 한다”며 “제주도를 무장애공간으로 만들어나가자”고 다짐.
접수 정리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이름 뒤 괄호는 소속정당과 예비후보 목표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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