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00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가 지난 7일 발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는데, 성남시가 최고의 지방세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방세 체납액징수를 위해 고액체납자의 동산압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아파트단지 및 공장밀집지역을 돌며 지방세 설명회 개최하고 어린이 세무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에 다가서는 지방세정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택스 가입실적도 높아 모든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지난 2006년 이래 4년 연속 지방세 1조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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