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조기유학생들이나 해외 국제학교 재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아주 중요한 기간이다. 다음 학기를 위한 선행학습은 물론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토플, SAT, AP 등 각 학년에 필요한 학습을 놓치지 않고 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여름방학 집중학습이 중요한 만큼 벌써부터 학습전략이나 프로그램 선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카플란센터코리아에서는 2010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담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올인 프로그램으로 토플 집중학습
올해 카플란 썸머 프로그램의 컨셉은 ‘올인(All-in)’이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실질적인 기본실력을 다지고 중위권 학생은 성적 향상, 상위권 학생은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업일정은 6월 7일~7월 2일 첫 세션을 시작으로 7월 5일~7월 30일(세션Ⅱ), 8월 2일~8월 27일(세션Ⅲ) 진행된다.
유학생들 중에는 보딩 스쿨을 목표로 토플이나 SAT 등을 제대로 준비해서 간 학생들이 있는 반면 아무 준비 없이 유학을 떠나 토플 점수가 없거나 점수가 아주 낮은 학생들도 많다. 카플란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토플 집중반을 마련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업이 집중적으로 이어져 단기간에 기본실력과 토플점수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전 수업에서는 단어 테스트를 포함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4가지 영역의 실력을 다지고 오후에는 문법과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등을 집중적으로 반복 학습한다.
문법이 약한 학생들을 위한 보충수업을 진행하고 쓰기(Writing)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일대일로 첨삭지도 한다. 오후 수업에서도 250개 정도의 단어를 외우고 통과해야 귀가할 수 있어 학원에서 공부까지 책임지는 셈이다. 카플란 컨설팅팀 김순진 실장은 “토플 점수를 기준으로 SAT 학습시기도 결정하고 장기적인 계획도 세울 수 있는데 의외로 토플 점수가 없는 유학생들이 많다. 그런 학생들은 토플 집중반 수업부터 들은 후 SAT 수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순서다”라고 조언했다.
실력에 맞는 수업 위한 맞춤 상담
토플이나 SAT, AP 준비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소중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SAT 공부를 하면 토플은 쉽게 된다”라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최소한 토플 점수가 90점 이상인 학생들에게 해당하는 얘기다. 따라서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과연 내 아이가 SAT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옳은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또 다른 오해는 “GPA(내신 성적)가 좋으니 SAT 준비만 하면 되고 토플공부는 따로 필요 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GPA는 학교별로 편차도 크고 영어실력과 동일시 할 수 없는 면이 있어 GPA를 너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
‘SAT 고득점 전략’은 적어도 토플(iBT) 점수가 100점 이상은 되는 학생들이 논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80점대의 학생들까지 고득점 전략을 찾거나 SATⅡ, AP 공부로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도 있다. 카플란에서는 상담을 통해 각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조언해 준다. 김 실장은 “미국대학 입시와 각 학년에 맞게 준비해야 할 순서를 알면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 내신 성적이나 토플점수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담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AT 기본-실전-실전복습으로 탄탄하게
카플란 서머 프로그램 SAT 수업의 특징은 문제유형별 학습을 통해 읽기(Reading)와 쓰기(Writing)의 기본개념부터 탄탄하게 다진 후 실전 문제풀이 단계를 거쳐 실전문제 복습까지 다루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 한 두 문제만 틀려도 점수 차가 클 수 있어 특히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은 복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복습을 통해 실수를 하지 않도록 중점을 두고 지도한다.
SATⅡ의 경우 각 학생의 현재실력을 점검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과목 선택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AP 강의는 다음 학년을 위한 선행학습의 개념이며 보딩 스쿨 진학을 위한 SSAT 수업도 진행한다.
문의 (02)3444-1230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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