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이 아름다운 ‘이너벨라’ 뷰티숍

체형 관리로 윤곽이 뚜렷한 작은 얼굴 만들기

지역내일 2010-04-06
인체학과 임상경험 바탕으로 인체통합관리 … 건강과 아름다움 ‘일석이조’
한송이(가명)씨는 사각턱이 콤플렉스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상이 강하다’, ‘말 걸기 무섭다’ 등의 말 한마디로 상처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정도. 그 때 회사 동료에게 이너벨라를 소개받았다. 원장은 한 씨를 보자마자 얼굴 변형이 엉덩이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평소 뒤태에 자신 없었던 한 씨는 날씬한 몸매임에도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호했는데 원장이 한 씨를 본 순간 이를 알아챈 것. 일반적으로 사각턱 관리를 위해 얼굴경락만 하던 관리숍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장이 엉덩이부분을 만졌을 뿐인데 얼굴에 작은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뾰족했던 턱선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변해 깜짝 놀랐다. 이너벨라 덕분에 지금은 인상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들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피부관리실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매끄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 얼굴관리가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체형을 관리함으로써 작고 예쁜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는 피부관리숍이 인기다. 후천적인 얼굴 변형은 체형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체형을 바로잡아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길을 열어주면 건강도 챙기고 작고 아름다운 얼굴도 만들 수 있다는 원리다. 대표적인 곳이 농성동에 위치한 ‘이너벨라’(원장·박이경)다.

체형 불균형 잡아주면 ‘성형 효과’
이너벨라 박이경 원장은 25년간 피부미용업계에서 종사했다. 그 동안 다양한 체형의 고객을 관리하면서 단순한 얼굴 마사지가 아닌 차별화된 미용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인체학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 지식과 임상을 통해 터득한 피부미용 노하우를 접목해 ‘인체통합관리요법’을 개발해 전신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박이경 원장은 “얼굴에 변화가 오는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지식과 연계해 진단할 필요가 있다. 얼굴과 연관된 뼈·근육·근막·골막 등의 구조를 잘 알고 고객에 맞춰 관리를 하게 되면 체형에 맞는 얼굴황금비를 찾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얼굴의 변형이 노화뿐 아니라 잘못된 체형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해 문제가 있는 체형 부위의 균형을 잡아주고 얼굴 근육을 풀어주면 1회 관리만으로도 변화된 얼굴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너벨라는 이런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관리는 디톡스(해독)관리를 기본으로 부분 체형관리로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드는 황금비관리, 얼굴비대칭·휜다리·골반관리·주걱턱·돌출입 등 책임제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체 개발 화장품으로
고품격 서비스 제공
이너벨라는 단순한 얼굴 관리뿐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웰빙 관리로 피부미용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화장품도 자체 개발해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 원장은 “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림프순환과 배농에 포커스를 맞춘 전신화장품을 개발했다”며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이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는 성분 때문에 자연스런 손동작으로도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형이 교정되면서 얼굴에도 변화가 나타난다”고 얘기했다.
문의: 062-351-2825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Mini Interview 이너벨라 박이경 원장
최고의 서비스가 성공의 비밀
박이경 원장은 언제부턴가 관리를 받을 때는 시원해하다가도 돌아서면 원상 복귀되는 고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다. “관리를 통해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지 못하면 단순한 피부 마사지에 불과하다. 관리를 통해 성형수술을 받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게 됐다.” 그래서 기능성 제품을 만들었고, 수년간의 테크닉 노하우와 접목해 새로운 관리법이 탄생한 것이 오늘의 ‘이너벨라’다. 한 번의 관리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밀이 화장품에 있었던 것. 박 원장은 “피부관리사의 자존심을 내걸고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서비스한 것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25년간 관리를 해온 ‘마이다스의 손’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박 원장의 성공도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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