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대전 성남동본당 대건안드레아 협의회(회장 최규갑)는 3월 21일 오전 11시 성남동성당 회합실에서 빈첸시오회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빈첸시오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정규동 씨와 김신근 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빈첸시오회는 지난 25년간 대전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매월 생활비를 지원해 왔으며 불우가정 중고등학생에게 학자금을 전달해왔다. 또한 생활고를 겪는 가정에 의료비도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정식 회원 17명과 명예회원 65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진용(빈첸시오회 담당사제)신부는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또 다른 지원과 기도와 열정, 그리고 희생과 노고가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다”며 빈첸시오회를 통해 인근지역은 물론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분들께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라고 앞으로 빈첸시오회가 활성화 되어 각 본당까지 확산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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