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올림픽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장애인 체육복지 선진도임을 과시했다.
강원도는 지난 3월 29일 춘천세종호텔 3층에서 열린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강원도 출전 선수 유공자 포상 및 격려 오찬’이 열린 자리에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 포상금 지급 규정에 근거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은메달을 획득한 휠체어컬링팀 선수 개인에게는 1천만 원, 감독에게 300만 원, 코치에게 200만 원을 지급했다. 강원도는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입상한 이주희, 정호원, 권철현 선수에게도 포상한 바 있다.
강원도는 “16개 시·도 중 선수 및 감독에게 1천만 원 이상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시·도는 단 한 곳도 없으며, 강원도가 유일하게, 최초로, 최대의 포상금을 지급해 장애인 체육 복지 선진도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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