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드로잉대전 ‘소통 교감 상상력 전’이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3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일상드로잉, 인체드로잉, 입체드로잉 뿐만 아니라 오브제, 프린팅 미디어, 비디오영상, 회화작품, 사진 등이 소개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독일·스위스·독일·캐나다·러시아·대만·일본 등 총 18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폭넓은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구분돼 진행된다. 1부는 드로잉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되며 2부는 회화작가전으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국내 및 해외 드로잉의 원로·중견 작가와 신진작가들이 한국 드로잉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의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획전은 공통된 작품주제를 매개로 전시에 출품된 주옥같은 작품들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교감하며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17)208-7008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