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예술회관은 개관17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봄내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교향악, 현악, 여성합창, 관악 등 다양한 음악의 향연을 2주 동안 연이어 들을 수 있다.
4월8일(목) 춘천시립교향악단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바이올린 협연에는 크리스티안 김 지쯔만. 지휘 백정현
12일(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하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솔로+듀오+트리오’가 진행된다.
연주곡목은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작품70번, 유령’과 슈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작품 105번’ 등 5곡이 선보인다. 피아노/ 손현주 첼로/ 홍솔뫼
13일에는 춘천과 원주지역의 여성합창단인 춘천레이디스 싱어즈와 원주레이디스 싱어즈 80여명이 참가하여 여성 합창의 진수를 펼치게 된다. 연주곡목은 ‘보리밭’ 뮤지컬 ‘코러스 라인’ 주제곡 등 국내외 가곡, 영화음악 16곡이 연주된다. 지휘/ 손 유리애(춘천) 정남규(원주)
봄내울 축제의 마지막 공연은 4월 17일 강원지역 관악인 50명으로 구성된 춘천심포니 밴드의 경쾌한 브라스가 장식한다. 라베로 탱고, 아리랑 등 클래식, 재즈, 가요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지휘 / 정순현, 이상수
문의 : 춘천문화예술회관www.ccac.or.kr 033_250_3593 ․ 251_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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