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디자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갤러리에서는 2010년도 첫 전시로 ‘10인10색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10명의 디자이너들이 서울의 대표적인 10색(단청빨간색, 꽃담황토색, 은행노란색, 남산초록색, 서울하늘색, 고궁갈색, 삼베연미색, 한강은백색, 돌담회색, 기와진회색)을 테마로 서울시민의 삶과 꿈을 상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0개의 색깔, 10개의 시간, 10개의 공간 등 숫자 10을 개념으로 ‘서울다움’이 무엇인지를 표현한다. 분야별로 영상, 가구, 패션, 일러스트, 제품, 공예,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디자인계의 새로운 발상과 신소재, 신기술, 새로운 트렌드를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10색을 통해 서울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새로운 디자인의 세계구현을 통해 디자인의 분야 및 개념을 확장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2) 3705-000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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