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경상경비와 축제 및 행사예산 등 20억원을 절감해 200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강당에서 시장 주재로 관 과 소장 및 읍 면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미 시행중인 희망근로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외에 ''자립형 일자리사업''을 마련해 총 21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또한 통영경제의 든든한 젓줄인 조선업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조선소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용인력 및 동향을 파악해서 시 차원의 행정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생산적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아름다운 일자리사업 창출''아이디어를 전 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키로 하고, 전 읍면동에 취업 창구를 마련, 취업 상담 및 알선 기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면서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는 등 민간부문 고용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원종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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