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초면 수암리에 자리 잡은 ‘의료법인 조양의료재단 조양병원(이사장 이창재, 병원장 김성준)’이 6일 정식 개원한다.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300여 병상 규모를 자랑한다.
실시간 입체영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64채널 MDCT(컴퓨터 단층촬영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검사과정의 정확성과 신뢰감을 높였다. 300여 병상은 모두 1인실로 꾸며 입원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쾌적하고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1인실임에도 불구하고 입원사용료는 일반병실 수준으로 책정해 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김성준 병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인제대 의과대학 대학원 내과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MUSC 질병센터 교환교수 등을 지냈다. 대한내과학회 정회원과 대한소화기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성준 병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치료로 환자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영서권의 믿음 가는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진료과목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산업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이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은 12시까지다.
진료 상담 : 033) 74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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