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부산은 3월 예술영화 특별전을 오는 18일까지 연다.
이번 특별전은 봄을 맞은 설렘을 담아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조명한 4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상영작품은 `위대한 침국'' `리틀 애쉬:달 리가 사랑한 그림'' `시네도키, 뉴욕''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위대한 침국''은 소규모 개봉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에 힘입어 7만 관객을 넘긴 화제의 작품. 그동안 부산 영화 팬들의 줄기찬 개봉 요구에 시네마테크 부산이 화답하면서 부산 상영이 이뤄지게 됐다.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은 광기 어린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숨겨진 비밀을 펼쳐낸다.
`시네도키, 뉴욕''은 `이터널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감성 메이커 찰리 카우프만의 감독 데뷔작, 소설 `회색 영혼''과 `무슈 린의 아기''로 프랑스 최고의 작가로 떠오른 필립 클로델의 감독 데뷔작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도 삶과 일상에 대해 진지한 시선을 보낼 수 있는 작품이다.
※문의:시네마테크 부산(T.747-537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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