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용인시니어클럽’이 18일 개관식을 갖고 종합적인 일자리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정석 시장은 “용인시니어클럽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정착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및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니어클럽은 처인구 김량장동 353-15번지에 연면적 367.52㎡, 지상 2층 규모로 두부공장, 공동작업장,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 노인복지관위탁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운영하며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 전문교육, 일자리 발굴, 취업 상담과 알선 등 일자리 지원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소득창출형, 공익형 등 5개 분야에 두부사업단, 지역영농사업, 간병인·베이비시터 파견 등 3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1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 어르신은 용인시니어클럽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하면 일자리 알선, 교육 안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용인시니어클럽은 용인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지역 곳곳의 어르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3264,
용인시니어클럽 070-7101-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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