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글리쉬’의 ‘체형교정 운동 재활 지도자’ 윤종미 씨
마음은 늘 ‘행복’하게! 몸 건강은 운동으로 ‘탄력’있게!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병행으로 근육 양을 늘려야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10년째 교사로 생활하고 있는 윤종미씨의 또 다른 이름은 ‘체형교정 운동 재활 지도자’이다. 그녀는 아이들과 지내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웃을 수 있어 행복하지만, 만만치 않은 육체적 고단함으로 유치원 교사들의 직업병이라 할 수 있는 허리디스크와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었다. 몸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한의원, 재즈댄스, 헬스장 운동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애쓰다가 찾은 것이 ‘코어 운동’이다.
‘코어 트레이닝’은 몸의 중심이 되는 복부, 허리, 엉덩이, 허벅지에 중심을 실어서 균형 잡힌 몸을 만들어 주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를 잡아주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여 건강한 바디라인을 만들어 준다. 유연성 증가로 매끄럽고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어 자세 교정이나 재활 목적의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짐볼’과 ‘링’ 같은 도구를 사용하게 되는데 내가 갖고 있는 근력으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운동재활 전문지도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태글리쉬’ 김동식 관장의 소개로 ‘코어 운동’을 시작했던 윤종미씨는 ‘체형 교정 운동 재활 지도자 2급’ 자격을 갖추고 ‘태글리쉬’ 태권도장에서 저녁시간에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 강습을 하고 있다. 요일별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루함 없이 음악에 맞춰 운동을 진행한다.
체형교정 운동재활 지도자인 윤종미씨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게 “살을 빼기 위해선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병행으로 몸의 근육 양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운동과 함께 과일, 채소 등 저칼로리의 식이요법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체형교정 강사 윤종미씨는 “우리가 틈틈이 할 수 있는 ‘스트레칭’만 잘 해도 어깨, 허리 통증이 완화될 만큼 간단하면서 훌륭한 운동”이라고 적극 권했다. 스트레칭은 급작스런 움직임으로 긴장 할 수 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증가시켜 부상을 줄여주며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활력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크리스천인 그녀는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는 분이나 사고나 중풍 등 후천적 장애를 안고 사는 분들의 재활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선 운동은 필수’라고 말하는 체형교정 운동재활 지도자 윤종미씨는 신체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더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하며 ‘코어 운동’으로 되찾은 건강함으로 아이들과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 문의: 264-1994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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