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소미아 에너지를 느끼는 덕명 칼럼 2

나를 맑게 하는 일들

지역내일 2010-03-15

정화를 하는 방법은 영적인 것에서부터 그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 자기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 육체가 반응하여 정화시켜 내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가장 쉽고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청소 목욕 빨래 정리정돈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먹을거리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한 채식 같은 맑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맑은 것들에서 나오는 맑은 에너지가 나를 도와주므로 그에 준하여 행동을 한다. 음산한 곳에 좋지 않은 에너지체들이 모여 있다. 오래된 물건에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체가 숨어 있으면서 그 집과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그러한 것들은 가끔 깨끗하게 먼지도 털고 닦아 정리를 해야 한다. 주변 정리 그 중에서 쉽게 몸이 알아서 반응해 주는 것으로 트림이나 방귀 가래 대소변 기침 땀 눈물 콧물 하품 재채기 같은 것이 있다. 때로는 기 몸살이라 하여 좋은 에너지를 받으면 몸이 자정(自淨)하면서 몸살 같은 증상을 통해 털어 내기도 한다.
배꼽은 자꾸 만지면 덧나서 안 되지만 우리 몸 안의 기운을 뽑아내 주는 굴뚝의 역할을 하고 용천이나 손끝, 발끝을 좋지 않은 에너지를 내보내는 출구로 생각하면서 정돈을 하면 좋다. 아플 때 주로 이용하는 뜸이나 부항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도움이 되는 것은 스스로 심상화할 줄도 알고 자신의 힘으로 내보낼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정리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물을 이용하여 에너지수를 만들어 상음(常飮)하여 몸을 씻어 내거나 좋은 에너지가 나오는 책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각자의 몸이나 에너지장이 처리할 수 있는 정화의 용량이랄까, 정화할 수 있는 정도가 개개인마다 다 다르고, 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해 자신의 몸 안에 축적시켜 놓고 있는 사람들도 또한 많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쌓이면 질병으로 나타나고 우리는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 세상의 다른 에너지의 도움을 얻으며 찌그러진 자신의 오라장을 치유해 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정화 에너지를 받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이러한 현상이 빨리 없어지기도 한다. 트라우마와 같은 에너지체를 내보낼 때 혼을 내거나 야단을 칠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내보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에너지체들에게도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준다거나 때로 위로를 해 주는 것이 그대로 통할 때가 많다. 무속인들이 굿을 할 때 칼을 던지기도 하고 북소리나 꽹가리 소리를 내기도 하고 음식을 대접하여 잘 달래기도 하는 것은 모두 다 같은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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