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장 2010년 첫 정기공연으로 춘천인형극제 2009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었던 “인형극단 시소”의 <삼년고개,호랑이는 죽었다>가 3월 16일(화)~3월 28일(일) 다시 춘천인형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작품개요
•공연일시 : 2010. 3. 16(화)~3. 28(일)
<평일>11시(단체),3시
<토요일/일요일>11시,3시 * 월요일 휴관
* 평일 11시는 단체예약이 있을 경우에만 공연
* 평일 3시 공연은 총관람객이 5인이상일 경우에만 공연
•공연장소 : 춘천인형극장 하늘극장
•극 단 명 : 인형극단 시소
•관 람 료 : 현매 7,000원,
예매처예매/전화예매 5,000원, 단체/관극회원 4,000원
•후 원 : 교차로, 춘천시, 강원방송, 인터파크
•문 의 : 242-8450
★ 일요일은 아빠와 함께 인형극을 보는 날입니다. 일요일11시 공연, 아빠는 무료입장!
공연내용 및 극단소개
● 줄거리
<삼년고개>
한 번 넘어지면 3년밖에 살지 못하는 고개가 있다. 그 마을에 사는 금슬 좋은 노부부가 있는데 비록 가난하지만 서로를 위해주며 아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이 고개에서 넘어지고, 그 사실을 안 할머니는 몹시 슬퍼한다. 하지만 까치가 할머니에게 오래 사는 방법을 말해주고, 욕심 많은 양반은 이것을 엿듣고 삼년고개로 올라가서 까치가 일러준대로 넘어지다 못해 구르다가 결국 강에 빠져 죽게 된다.
<호랑이는 죽었다>
숲 속의 포악한 호랑이는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고, 나무에 기대어 잠이 든다. 이때 왕코브라가 나타나 호랑이의 머리을 물어 죽게 하고 우연히 죽어가는 호랑이를 본 할아버지는 이를 불쌍히 여겨 약을 먹여 살려주는데, 호랑이는 은혜도 모르고 오히려 할아버지를 잡아먹으려 한다. 숲 속 동물들은 잡아먹겠다고 위협하는 호랑이의 말에 거짓을 말하여 할아버지를 위기에 처하게 하고, 결국 용감한 토끼가 나타나 진실을 밝히고, 다시 왕코브라가 호랑이를 물어 잡아먹고 숲속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 작품소개
<삼년고개>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유명한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를 원작으로 삼고 있습니다. 원작의 뼈대를 유지하면서 내용상 극적인 요소와 우리나라 고유의 시각,청각적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어린 관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에게 우리 민속극데서 뿜어져 나오는 고유의 멋과 정서, 해학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호랑이는 죽었다>
중국 다이족의 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선과 악의 결과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며, 다양한 캐릭터의 설정으로 극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 극단소개
<인형극단 시소>
- 예술과 문화가 오가는 시소 한다당!
- 무대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시소 한마당!
- 전통 연희와 현대 오락이 소통하는 시소 한마당!
인형극단 시소는 춘천인형극제, 경기국제인형극제, 의정부어린이연극제, 안양어린이극축제 등 다수의 인형극제를 통해 극단의 실력과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아왔으며, "사랑의 문화 봉사단 공연봉사단체", "경기도문화의전당 객원예술단체", "수원화성행궁 특화사업팀", "국립국악원 수요상설공연팀"으로 선정되어 국내 인형극 공연 전문단체로서의 명성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소의 주력 사업 방향은 뛰어난 전통 창작을 통해 우리 고유의 멋과 우수성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에 있으며, 한국적 인형극의 정체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전통연희의 재창조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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