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치아 관리

지역내일 2010-03-05

1. 영유아기(0~6세)


생후 6개월이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하므로 이때부터 이를 닦아 주어야 합니다. 우유병을 물고자는 습관은 충치의 주범이므로 밤에는 우유병을 물고자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여의치 않을 때는 보리차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입을 맞출 때 부모의 충치 균이 아이에게 옮겨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2. 소아기(7~12세)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므로 치열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합니다. 식사나 간식 후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불소 도포나 실란트 등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청소년기(13~19세)


축구, 야구, 농구, 자전거 등의 일상 스포츠에서 외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아를 보호하는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열이 고르지 않아서 칫솔질을 할 때 잇몸이 나빠지거나, 충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교정 치료와 같은 치열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칫솔·치약을 휴대하여 점심 식사나 간식 후에도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성년기(20~59세)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로 치석과 구취, 잇몸 질환이 많은 시기입니다. 주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잇몸 질환을 예방하며, 규칙적인 식사 습관으로 구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침의 분비를 막아 충치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흡연은 임플란트 시술 등의 치과 치료의 성공률을 낮추는 치명적인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5. 노년기(60세~)


이 시기에는 치아를 상실하여 보철물을 장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틀니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틀니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치과를 찾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며, 건강한 뿌리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경우가 틀니를 유지하기 더 쉬우므로 치아를 상실하기 전에 미리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틀니의 씹는 힘(자기 치아의 30% 정도)이 불편하여 자연 치아에 가까운 씹는 힘(자기 치아의 95%이상)을 낼 수 있는 임플란트를 시술 받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유난영 원장 / 클라인치과병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