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 훈련을 돕기 위해 개소한 ‘한우리정보문화센터’로 가는 길이 보다 편리해진다. 서초구는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우리정보문화센터의 접근로에 해당하는 서초I.C에서 바우뫼길에 이르는 종터길 1.2Km구간을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종터길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의 정보문화센터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도상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서초구는 도로다이어트 방식을 도입, 현재 1~1.5m에 불과한 보도 폭을 최대 3m까지 넓히고 보도를 보행안전구역과 장애물구역으로 구분한 뒤 가로수, 분전함 등 가로상의 모든 시설물을 장애물구역 내에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리적인 요인들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장애 없는 보도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