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체계적인 전염병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질병조사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 정원은 78명(연구직 56명)에서 84명(연구직 61명)으로 늘어났으며, 하반기 공채를 통해 모자란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다.
이번 부서 신설은 신종플루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예방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청권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염병 진단 전문부서를 신설했다”며 “전염병에 대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돼 각종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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