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부산지역 부동산개발 관련 등록업체의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부동산 등록업체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시 홈페이지(http://klis.busan. go.kr)를 통해 부산지역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조회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부터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연계해 부동산개발업 관련 종합시스템을 구축해 온 부산시는 최근 시스템 설치 및 시험 운영을 끝내고, 현재까지 시에 등록된 83개(법인 80, 개인 3) 업체에 대한 등록정보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등록업체의 자본금 등 기본정보에서부터 행정처분 내역, 사업실적, 부동산개발업 전문인력의 구인·구직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은 2007년 11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전문성이 부족한 개발업자 난립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 및 부동산개발업의 체계적 관리·육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2천㎡ 이상 건축물과 3천㎡ 이상의 토지를 개발하는 업체는 관할 시·도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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