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학원 전경
부산 시내에는 무수히 많은 학원이 있고 그 학원마다 나름의 강점이 있다. 해운대 신도시에 본원을 두고 있는 SM학원의 SM은 Study Management(스터디 매니지먼트)의 약자다. 단어 그대로 학습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다.
학원을 들어서면 바로 안내 데스크가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부모가 시키는 대로 하면 웬만큼 성적을 낼 수가 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본인이 공부를 해야 할 이유와 목표를 찾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사이에 조금씩 틈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갈수록 성적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이런 현실을 잘 알기에 SM학원에서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학생들과 충분히 이야기한다. 그 다음 학생들의 능력에 맞춰 학습 계획을 짜고 이를 학부모와 함께 공유한다.
학원에 다닌 지 3년째라는 권동현 학생
1:1, 1:2수업으로 학생들과 밀착된 교육 시스템 제공
학원에서 만난 권동현 학생은 누나가 먼저 학원을 다닌 뒤 소개한 케이스. “큰 학원도 다녀봤지만 아무래도 학생 수가 많다보니 학교와 별 다를 바가 없었어요. SM학원은 1:1이나 1:2로 수업이 진행되니까 각자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또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 잘 맞춰주시니까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별 정독실이 있어 따로 독서실을 다닐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다는 대답도 돌아왔다.
이처럼 SM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한 1:1, 1:2 수업방식에 있다. 1:1, 1:2 수업은 학생의 개인별 편차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집중도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밀착형 수업이라 선생님과 학생간의 유대가 돈독해져 좀 더 깊은 속내를 털어놓기에도 더없이 효과적이라고.
개인별 정독실에서 각자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학습 관리를 위한 정독실 운영
학원은 다니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은 학생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이 현저히 적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내용을 구경한다고 보는 게 맞다. SM학원은 1시간 수업 후 2시간 동안 정독실에서 그날 배운 내용을 반드시 복습하게 한다. 학원 숙제가 많아 적어도 3시간 이상 스스로 공부하고 가야 한다. 하지만 억지로 공부한다기 보다는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즐기면서 공부한다.
또 학원 숙제는 수업 진행 후 학생별로 수준을 충분히 파악하여 그에 맞게 나가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그래서 SM학원은 1인 1정독실을 원칙으로 정독실 관리를 위한 선생님을 따로 배정해서 공부에 관련되지 않는 부수적인 환경을 배제하고 최고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학생들과의 교감을 제일 중요시한다는 현영하 원장
SM학원은 학생들과의 교감을 제일 중요시 한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라 학생들은 그들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을 원한다. 그래서 지식의 전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멘토가 필요하다. 믿고 따를만한 선생님과 함께 할 때 더욱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수학적 사고는 정답이 없어요. 개인마다 수학에 접근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가장 빠른 해결책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달라지는 모습이 보입니다”라고 말하는 현영하 원장. 이렇게 개인차를 알고 그에 맞도록 교육하는 일은 학생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나올 수 없는 결과다. 그래서 SM학원은 학생들과의 교감을 제일 중요시 한다고 말한다.
“가끔은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숨통을 조이는 게 보입니다. 아이들의 그릇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설 곳이 없어요. 100점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부족해보여도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야죠” 라며 부모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위해 인터넷 기사로 연예인도 검색해 본다는 현원장은 편한 분위기는 조성하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도 잊지 말자고 다짐한다 했다. 아이들의 미래가 정말 궁금하다며 학생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이는 현원장은 이제 군대까지 간 졸업생들이 찾아올 때 보람을 느낀다며 행복해 했다.
1:1수업을 받고 있는 학원생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선택이 중요한 요즘이다. 잘 가르치는 학원은 많지만 자기주도적 학습을 중요시하고 실천하는 학원은 그리 흔하지 않다. 억지로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버리기에는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보석 같은 존재들이다. 아이들 스스로 빛나는 보석으로 만드는 학원을 믿어 보자. SM학원이라 가능하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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