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겨울, 저렴하게 ‘미리’ 준비하기-중앙동 일대 쇼핑
창고로 들어가기 10초 전! 막바지 겨울 상품 알뜰하게 잡아보자!
봄 상품 입점하는 요즘, 겨울 상품 가장 저렴할 때
설날이 코앞이다. 선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주부들도 많지만 알뜰하게 내년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알뜰족들의 발걸음도 더욱 바빠졌다. 창고로 들어가기 직전의 질 좋은 겨울상품은 종류도 다양한데다가 가격도 저렴하다.
지금 사 두면 봄까지 입을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인 가죽자켓부터 수백만 원의 가격을 절약해 구입할 수 있는 모피코트, 말끔하게 내보내고 싶은 남편에게 한 벌 쯤 해 주고 싶은 캐시미어 양복, 한 번 사면 평생을 두고 입을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인 아웃도어인 골프웨어와 등산복까지. 세일에 세일을 하고 있어 가격마저 착하다.
아이들의 졸업식이나 입학식을 앞둔 학부형이라면 한번쯤 들러볼만하다.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는 패션의 거리 중앙동으로 알뜰 쇼핑하러 가 보자.
● 터틀넥과 청바지에 코디하면 멋스러운 가죽자켓, 지금 구입해 봄까지
-HAZZYS ( 헤지스 원주점. 743-6330)
지적인 분위기의 ''헤지스''에서는 겨울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다. 정장과 캐주얼 어느 분위기에나 다 어울려 봄까지 실속 있게 입을 수 있는 여성 자켓의 경우 25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남성복의 경우는 봄까지 활용 가능한 남방을 7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핸드백이나 벨트도 10~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헤지스 마니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헤지스 이규승 대표는 "헤지스의 디자인은 유행을 타지 않고 한번 구입하면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다"며 "봄이 오기 직전인 지금이 겨울옷을 알뜰 구매 할 수 있는 적기이다"라고 말한다.
-JOINUS (조이너스 원주 중앙점 743-6069)
‘조이너스’에서는 봄까지 입기에 무리가 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점퍼를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올해 봄 신상품으로 나온 가죽제품도 50% 세일된 가격인 9만 9천원부터 21만 9천 원 선에서 만날 수 있다. 떡갈나무와 밤나무 등에서 추출한 원료를 이용해 친환경공법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양가죽 원단으로 만들어진 ‘조이너스’의 가죽자켓은 빈티지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권해 줄 만하다.
-SI (씨 원주점, 742-1802)
입학이나 졸업을 앞둔 학부형이라면 들려 볼 만한 ''SI''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여성스런 라인의 검정 투피스를 16만 8천 원에 만날 수 있다. 정상가 13만 9천 원부터 22만 4천 원까지의 코트는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SI 원주점 이혜숙 대표는 "올 겨울 인기 상품이었던 베이지 색상의 캐주얼 사파리를 50% 할인해 24만 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라며 "스키니 진과 코디하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정상가 36만 8천 원부터 있는 가죽제품은 3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Olivia Lauren (올리비아로렌 원주점. 731-2002)
감각 있는 디자인으로 30~40대 주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올리비아로렌’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32만 9천 원에 팔던 코트를 9만 9천원에 파는 균일가 파격 세일을 하고 오리털 점퍼도 69만 원짜리를 19만 9천원에 판다. 또한 190~950만 원대의 모피류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legance Sports (엘레강스 스포츠 원주점. 734-7359)
세련된 디자인의 ‘엘레강스 스포츠’에서는 99만 8천 원짜리 가죽자켓을 39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정가 99만 8천 원에 팔던 오리털, 인조렉스, 프라다 소재로 만들어진 점퍼도 34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한번 사 두면 평생을 두고 입을 수 있는 정상가 698만 원에 판매하던 밍크를 244만 원에, 258만 원이던 밍크를 9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JESSI ( 제시뉴욕 원주일산점. 742-1778)
노세일브랜드인 ''JESSI''는 2009 브랜드 대상 1위 기념으로 오픈 후 첫 20%세일을 한다. 점퍼는 25만 8천원~49만 8천원, 바지는 15만 8천원~17만 8천 원 선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자켓류는 21만 8천원~29만 8천 원 선이다.
-YETTS ( 예츠 원주점. 742-7725)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시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츠''에서는 정상가 29만 8천원의 오리털소재 패딩점퍼와 34만 8천 원에 팔던 코트를 9만 9천 원의 파격가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봄까지 활용 가능한 가죽 제품과 밝은 색상의 자켓류도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 양복 한 벌로 우리 남편 때깔 나게!
-DAKS (LG패션 원주점. 748-2121)
친절한 서비스로 무장한 LG패션 원주점에서는 ''닥스''와 ''마에스트로'' 정장을 20%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다. 닥스 정장은 정상가 59만 5천~215만 원 선. 현재 LG패션에서는 닥스와 마에스트로 와이셔츠를 10% 할인된 가격에 반짝 세일하고 있다. 지금 사두면 봄까지 알차게 입을 마에스트로 반짚업 니트는 40% 할인된 가격인 10만 74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점퍼류 역시 정가에서 30% 세일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기획으로 나온 12만 5300원의 마에스트로 점퍼는 인기상품 중 하나이다.
-INDIAN (인디안 원주점. 742-3314)
50% 세일을 하고 있는 남성의류 ''인디안''은 정상가 55만원에 팔던 남성정장 한 벌을 22만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프라다 원단에 내피는 토끼털로 구성된 모직 점퍼가 29만 5천원에, 기모처리가 돼있는 정가 14만 9천원의 바지는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TRUGEN (트루젠 원주점. 742-3627)
''트루젠''에서는 가볍고 따뜻해 봄∙가을∙겨울에 입을 수 있는 정가 39만 8천원~44만 8천원에 판매하던 150수 원단 정장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두꺼운 터틀넥과 코디해 입으면 더욱 멋스러운 정가 69만 8천 원의 양피 가죽자켓과 정가 21만 8천 원에 판매하던 패딩점퍼 등을 역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GALAXY ( 갤럭시 빨질레리 원주점. 748-0648)
남성정장 전문점 ''갤럭시''에서는 45~99만 원대의 정장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세일 전 가격이 코트류는 99~199만 원 선이며, 점퍼류는 29만원~179만 원 선이다. 원주점 이선희 점원은 "캐주얼 마이는 유행을 타지 않고 지금 구입하면 봄까지도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라고 말한다. 올 겨울 인기상품이었던 정가 29만 9천원의 캐주얼 마이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ROGATIS (로가디스 원주점. 745-5258)
30~50대 남성들이 주 고객인 ''로가디스''는 정가 29~68만 원대의 정장과 39~99만 원대의 코트류를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로가디스 원주점 이옥경 점원은 "지금 구입하면 내년 겨울나기는 걱정 없는 19만 9천원에 판매하는 점퍼는 실속주부들의 인기 상품 중 하나"라고 말한다.
●운동도 엣지있게! 기능성 아웃도어의 또 다른 매력
-lafuma (라퓨마 원주 중앙점. 732-7071)
엣지 있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등산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라퓨마''에서는 패딩점퍼를 2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거위털로 충전돼 따뜻하고 생활방수가 되는 패딩점퍼를 22만 4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mont-bell (몽벨 원주점. 735-9955)
2월말까지 반짝 세일 하는 ''몽벨'' 원주점은 고어자켓와 고어바지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켓류는 31만 5천~54만 원 선. 27만 원인 고어자켓을 20만 원 균일가에 판매하기도 한다.
-BLACKYAK (블랙약 원주중앙점. 745-6336)
등산전문 ''블랙약''에서는 바지부터 등산화까지 대부분의 제품을 20~30% 할인하고 있다. 바지는 정상가 7만~20만 원 선. 특히 5만 9천 원에 판매되고 있는 산행용 바지와 15만 6천원의 고어텍스 점퍼는 올 겨울 인기상품 중 하나이다. 거위털이 들어있는 패딩점퍼류도 20% 할인해 15만 6천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등산화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NEPA (네파 원주중앙점. 743-4410)
''네파''에서는 티셔츠 7만 9천~11만 9천원, 자켓 18만 9천~22만 원, 조끼류 5만 9천~11만 9천 원 선으로 정가에서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가방 신발 등도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 패션의 시작과 끝은 핸드백!
-ELCANTO ( 엘칸토 원주점. 766-2076)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엘칸토''에서는 가방과 부츠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40~50대 여성에게 인기 상품인 보스턴백의 경우 24만원, 겨울 부츠는 22만 원, 남성들의 서류가방은 24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 지갑과 벨트도 10~20% 세일한다. 단 상품권으로 물건 구매 시 정상가 판매한다.
-MCM (엠시엠 원주점. 761-3900)
지난 12월에 오픈한 ''엠시엠''은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함께 다루는 복합매장이다. 정상가 129만 원의 빅백은 50% 할인된 가격인 64만 원에, 때가 타지 않는 에나멜 보스턴 가방의 경우 60% 할인된 가격인 30만 3천 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멋쟁이 남편의 필수품인 서류가방은 15만 원대이고 남성 지갑은 6만 원대면 구입할 수 있다. 원주점 이성자 매니저는 "엠시엠 가방은 가볍고 디자인도 세련돼 20대부터 50대까지 고객층이 다양하다"고 말한다.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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